히포크라테스 선서 도서 review


지은이 : 나카야마 시치리
옮긴이 : 이연승
펴낸날 : 2017년 7월 14일
펴낸곳 : 블루홀 식스

속죄의 소나타를 너무 잘 읽어서 저자 나카야마 시치리의 다른 작품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에 합류한 연수의 마코토는 괴팍하기로 소문난 법의학계의 권위자 미쓰자키 교수와 시신을 좋아한다고 거침없이 말하는 미국인 조교수 캐시와 함께 일하게 된다. 미쓰자키 교수는 고테가와 형사에게 관내에서 병력 있는 시신이 나오면 즉시 알려 달라는 은밀한 의뢰를 하고, 동사·사고사 등 사건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시신을 무리하게 부검한다. 한편 쓰쿠바 교수로부터 사법해부가 있을 때마다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은 마코토는 혼란을 겪으며 점점 이 괴팍한 법의학자를 닮아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작품에는 사인이 분명하여 부검이 필요 없고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다섯 가지 죽음과 다섯 구의 시신이 등장한다. 만취 상태로 동사한 중년 남성,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승용차에 부딪혀 사망한 젊은 여성, 시합 중 코스를 이탈해 방파제에 충돌한 경정 선수, 상태가 급변해 치료 중 사망한 폐렴 환자와 복막염 환자다. 그러나 죽은 자들의 소리 없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이들 죽음을 관통하는 공통된 사실이 드러나며 우라와 의대를 발칵 뒤집어 놓을 만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진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만 시신은 진실만을 말한다”는 신념 아래 시신에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며 진상을 밝히고자 하는 미쓰자키 교수. 그를 존경해 마지않는 조교수 캐시, 당당한 의사가 되고 싶은 연수의 마코토, 그리고 무뚝뚝해 보이나 속 깊은 고테가와 형사. 이들이 호흡을 맞춰 가며 다양한 난관을 돌파하고 마침내 진실을 밝혀내는 순간, 사법해부에 동참하며 추리를 해 나가던 독자들은 통쾌함과 함께 치밀한 구성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YES 24 제공)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본 소설에는 이런식의 구성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단편처럼 결말을 맺지만 전체를 통과하는 하나의 사건이 결국 마지막에 해결되는 구조
이 작품 또한 이런식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막 의사로서의 시작을 하려는 주인공이 실력은 좋으나 무뚝뚝하고 거친매너의 교수를 만나 비로서 부검의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눈을 뜨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형적인 무협영화의 전개방식이라 좀 진부했고
스승인 미쓰자키 교수의 실력이 그야말로 허무맹랑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 현실성도 좀 결여된것 같았습니다
특히 부검이라는 소재가 제게는 매력적이지 않아서 더욱 그랬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게는 그리 큰 매력을 주진 못했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서는 좋아하실 분도 있을 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이 작품의 바로 후속편이 '히포크라테스의 우울'인데....전작과 너무 전개가 비슷하여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부검이라는 소재가 제 취향과는 안맞았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자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은 기대가 됩니다
다음작품을 접하게 되면 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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