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review 정년연장을 한 경찰 2018/07/04 11:48 by timmyt


서  명 : 드롭
저  자 : 마이클 코넬리
옮긴이 : 한정아
펴낸곳 : 랜덤하우스 코리아
펴낸날 : 2018/3/12
줄거리 : 「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가 현대적인세련미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단장을 마쳤다. 저자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일컫는 작품을만나볼 수 있다. 


제15권 『드롭: 위기의 남자』은 저자에게도 크나큰 도전이자 모험이었던 작품으로, LAPD 미제사건전담반으로 복귀한 형사 해리 보슈의 직업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DNA의 이중 나선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연결 지점이 없는 두 사건을 마치 톱니바퀴처럼 빈틈없고 치밀하게교차시키며 해리 보슈의 세계를 보다 실감 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정년퇴직 시한이 39개월 연장되어 어느 때보다 사건에 목마른 해리 보슈. 그런 그에게 마침내 두 건의 사건의 동시에 할당된다. 하나는 1989년강간살인사건에서 채취한 DNA가 29세 성폭행범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사건이 22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 용의자는 8세였다는 건데, 그 어린 나이에 살인을저질렀다는 걸까? 아니면, 새로 설립된 과학수사연구실에서 뭔가 커다란 실수가 있었던 걸까? 

해리 보슈와 그의 파트너 추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경찰국장으로부터 즉각 사망사건 현장으로 달려오라는지시를 받는다. 시의원 어빈 어빙의 아들이 샤토마몽트라는 고급 호텔의 고층 객실에서 추락사한 것이다. 보슈의 오랜 숙적인 어빈 어빙은 다른 형사들을제쳐놓고 보슈에게 직접 사건을 맡아서 수사해줄 것을 요청하고, 정치적 색채가 짙은 ‘하이 징고’ 사건인 만큼 보슈는 이번 사건이 달갑지만은 않은데…….」

21세기를 대표하는 장르소설 작가하면 아마 '잭 리처 시리즈'의 리 차일드와 '해리 보슈'시리즈의 
마이클 코넬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 중 '해리 보슈'시리즈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에서 등장한 '마이클 할러'와 크로스 오보를 이루며
(둘이 이복형제 관계) 꾸준히 발간되어 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롭 : 위기의 남자'는 '해리 보슈'시리즈의 최신판으로 바로 전 작품에서 와이프를 잃고 딸인 
'매들린'과 함께 생활하며 가장으로서 정년을 연장하려는 생활인으로서의 모습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부 다 자세한 기억을 할순 없지만 첫 작품 '블랙 에코'부터 현 작품 '드롭 : 위기의 남자'까지 해리 보슈의 전 작품을
다 읽었는데 전 시리즈 모두 진짜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시리즈의 '해리 보슈'라는 캐릭터는 경찰이 주인공인 다른 영화나 
소설등의 전형성을 띄고 있으면서도 현실감도 적절히 반영된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각 작품별로 구성이 촘촘하고
에피소드들이 몰입도를 높여 늘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듯 합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아마존에서 TV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어 현재 시즌 4까지 마쳤는데
드라마 또한 소설의 매력을 잘 살려 매우 웰메이드 되었습니다
소설을 접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드라마 시청도 권해드립니다

시리즈가 길어진 만큼 매너리즘이나 캐릭터에 싫증이 날만하기도 하지만 매 작품마다 스토리를 짜는 작가의 
능력이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한번도 '해리 보슈'시리즈를 접해보시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축복이니
휴가때 첫 작품부터 일독하시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