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크로포드'가 테이큰을 찍는다면 도서 review

서  명 : 크루얼티
저  자 : 스콧 버그스트롬
옮긴이 : 송섬별
펴낸곳 : 북이십일 아르테
펴낸일 : 2018/5/21
줄거리 : 어릴때 어머니를 잃고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세계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던 그웬돌린 불룸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여고생이다. 어느날 출장간 아버지가 연락이 끊겨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더욱 더 놀라운 점은 아버지가 평범한 외교관이 아닌 CIA 첩보원이었다는 점이다
         어쩔줄을 모르는 그웬에게 아랫층에 사는 벨라 할아버지는 실은 자기도 모사드 출신의 스파이였고 아버지가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그웬을 돌봐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남자친구 테렌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남긴 조지 오웰의 '1984'에 숨겨져 있는 암호를 풀게 된 그웬은 
         벨라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파리로 건너가 '야웰'이라는 모사드 요원을 만나게 되고 그 여자를 통해
         기초적인 첩보 훈련을 받는다. '야웰'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실종되기 전 만났던 정보원을 만나게 되고
         이를 통해 아버지가 체코의 범죄집단 '보흐만 클라디보'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환심을 사 게이인 아들의 쇼잉 여자친구로 지낼것을 제안받게 된다
         사건의 내막을 파헤쳐보니 '체코의 범죄왕 빅토르 조익이 죽으면서 남은 재산을 CIA 정보원인 보흐만 클라디보와
         CIA의 체이스 칼라일이 가로채려 했고 이를 알게된 그웬의 아버지를 그 둘이서 납치해 계좌번호를 알아내려한
         것이었다. 우여곡절끝에 아버지를 무사히 구출한 그웬은 보흐만의 주력사업인 인신매매현장에 돌아가
         보흐만과 그의 고객들을 '북한제' 쥐약으로 살해하고 여자들을 구출한 후 경찰에 체포된다
         그웬의 소재를 알아낸 칼라일은 그웬을 인질로 그웬의 아버지와 협상를 하려하나 '야엘'등에 의해 무산되고
         결국 그웬은 사망처리된 뒤 제2의 인생을 살게된다

저자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없어 확신을 할순 없지만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영상화를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에서도 썼듯이 라라 크로포드의 툼레이더와 테이큰을 연상시키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주 치밀한 구성 또는 세밀한 묘사 보다는 몰입도 있는 글솜씨가 인상적입니다
많은 블록버스터 첩보 영화가 그러하듯 세세하게 따져보면 ' 어??!! 이게 말이되나?' 하는 구석들이 꽤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3주안에 '크라브 마가'를 수준급으로 마스터한다든지....) 어차피 이 책에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죠
출생의 비밀과 비밀스런 양부의 직업,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해킹실력 거기다 엄청난 재력까지 보유한 남자친구, 
평범한 할아버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경력을 가진 老 스파이, 미스터리한 여자 스파이 쪽집게 과외(?) 등
갑작스런 아버지의 실종이란 큰 비극을 마주친 여고생이긴 하지만 알고보면 평범한 사람은 일생동안 만나기도 힘든
사람들이 포진하여 있습니다 마치 '그웬돌린'을 스파이로 만들기 위해서인것 처럼요
평범한 아이가 차차 전문가로 성장해나간다는 점에서는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아니 그래서 이 책이 재밌다는거야 뭐야' 라고 물으신다면 '네 읽으세요'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후속편이 나올것같다는 생각인데요 아마 그 책은 이것보다 더 능숙한 '그웬돌린' 이 등장할 예정이기에
재미 또한 더 하리라 예상됩니다
영화화도 된다고 하는데 감독이 어떻게 만들지는 모르지만 영화 또한 기대가 됩니다

더운 여름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입니다

덧글

  • 사이트 2018/08/02 23:37 # 답글

    잘봤습니다 ^^
  • timmyt 2018/08/08 12:57 #

    잘 보셨다니 제가 감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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