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외사랑 그 허무함 도서 review

서  명 : 완전연애
지은이 : 마키 사쓰지
옮긴이 : 김선영
펴낸곳 : 문학동네
펴낸일 : 2011/6/15
줄거리 : 한 남자가 평생 품어온 은밀한 사랑과 범죄를 그린 미스터리 소설 『완전연애』.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가 
쓰지 마사키가 필명인 마키 사쓰지로 처음 발표한 작품으로, 2009년 제9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하고 그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3위에 올랐다. 
쇼와 20년, 후쿠시마의 작은 온천 마을. 유서 깊은 여관을 드나들던 미군 대위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십여 년 후, 
한 청년의 살인 예고가 텔레비전 방송으로 생중계되고 예고된 대로 젊은 여인이 완벽한 밀실에서 죽음을 맞는다. 
다시 이십여 년 후, 늪에서 익사체가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화백을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보았다는 여러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이 모든 사건들의 중심에는 화단의 거장 나기라 다다스가 있는데….(인터넷 교보문고 인용)

처음엔 완전연애가 무슨말인질 몰랐습니다
원래 있던 말인지 아니면 급조한 말인진 모르겠으나 '완전연애'는 '완전범죄'처럼 아무도 모르게 하는 연애
즉 혼자하는 짝사랑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표지에도 써 있지만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아무 의심없이 추리소설로 알고 접근했는데
읽은 후의 감상은 한 남자의 외로운 일대기라고 할까요
나름의 업적을 쌓고 한분야에서 인정을 받았지만 결국 허상을 사랑으로 품고 살아온 그의 삶이 어떻게 보면
순애보적 아름다움이라고 볼수도 있겠고 한편으로는 어릭석음, 루저로 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패망직전부터 현대까지 오랜시간을 작품내에 담고 있는데도 지루하질 않았습니다
작가가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끌어가서 작품이 끝날때까지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리소설의 백미는 마지막 반전이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이 작품에서의 반전은 장르소설에서 느낄수 있는 쾌감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작중 인물에 대한 연민과 슬픔을 주어서 안쓰러웠습니다

솔직히 장르 소설의 매력이 아주 부각된다고 할순 없을것 같지만 이야기 자체로서 매우 흥미로워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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