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위적인 구성 - 심리죄 : 프로파일링 도서 review


제  목 : 심리죄 : 프로파일링
지은이 : 레이미
옮긴이 : 박소정
펴낸곳 : 한스미디어
펴낸일 : 2018년 3월 26일
줄거리 :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국 범죄심리소설의 일인자 레이미의 대표작. 『심리죄: 프로파일링』은 일명 ‘심리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누계 1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그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웹드라마로 제작, 중국판 [셜록]이라 불리며 9억 3천만 회나 재생되었고 곧이어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수입 5억 2천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시리즈는 『심리죄: 프로파일링』, 『심리죄: 교화장』, 『심리죄: 검은 강』, 『심리죄: 도시의 빛』, 『심리죄: 일곱 번째 독자』로 구성되어 있다.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선보이는 주인공 팡무는 다섯 작품에 모두 등장하지만, 사건과 범인은 각 권마다 
서로 달라서 각각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 시리즈는 타이완, 홍콩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고, 태국, 베트남, 유럽에도 번역되었다. 

J시에서 여성만 골라 살해하고 그 피를 마시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한다. 경찰은 공개수사를 결정한 뒤 시민의 제보를 받는데, 대학원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학생인 팡무가 제보한 단서로 수사가 급진전된다. 프로파일링에 천재적인 소질을 지닌 팡무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범죄 사건에는 직접 개입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은 범죄와 연관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후 팡무가 재학하는 대학 재단 관계자들이 연달아 살해당한다. 살인범은 희대의 유명 살인마들의 범죄 수법을 모방해 살인을 저지르고, 살해 현장마다 다음 사건을 암시하는 단서를 남겨놓는다. 팡무는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베일에 싸인 범인이 점점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상황에서 팡무는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마침내 악마가 본성을 드러내고, 팡무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Yes 24 발췌)

지난해 정말 감탄하며 읽었던 중화권 아니 중국 추리소설이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했지만 쯔진천 작가의 '동트기 힘든 긴밤'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의 서스펜스와 현 중국의 부패문제를 절묘기 엮어서 독자로 하여금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아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한번 중국 추리소설에 도전했는데요
위의 소개글-출판사에서 작성한것임이 분명한-을 읽으면 매우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하게 되나
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작위적인 색깔이 너무 강한 나머지 뻔한 그저그런 추리소설의 하나로 밖에 다가오질 못합니다
아픈 과거를 가진 주인공의 탁월한 추리력 (또는 프로파일링 능력)을 바탕으로 경찰도 손을 든 엽기적인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토리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나중에 밝혀지는 진범의 정체나 주인공의 능력을 아끼던 스승의 죽음까지
설마 설마 하면 보던 독자가 허탈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클리쉐 덩어리들입니다

중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시리즈 물이라고 소개되어지고 있는데요
순서를 보니 이 작품은 시리즈 물의 두번째 인것 같은데 다른 작품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질 않는군요
저자의 소개를 보니 경찰대학에서 범죄심리나 범죄학을 가르지는 교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범죄현장의 묘사는 사실적이긴 하나 작가로서의 특히 추리작가로서의 구성력은 그리 뛰어나질 못한듯합니다

충격적인 사건은 계속해서 발생하나 뻔한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흥미를 잃게 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동명의 영화도 나와있는데요 그 만큼 본국에서는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인듯합니다
어쩌면 저만 큰 감흥을 못받았을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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