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여행기 2 Travel

1편에 이어서...

제 입으로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면서 술을 좀 마시는 편입니다
국내에 있어도 또는 해외에 나가더라도 술자리는 피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잘 마시는것은 아니라 해도)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지금처럼 '4캔에 만원'이라는 마케팅이 활발해지기 한참 전부터 맥주가 제 입에 
맞아서 출장가는 경우 마시기도 많이 마시고 또 사갖고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번 가고시마에서도 당연 맥주 한잔 정도는 즐길 생각이었는데요
출발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에비스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번에 가서 반드시 마셔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시게 되었지요 

아마 에비스 프리미엄 에일 맥주라고 써있는듯 하는데요 
라거의 청량함보다 에일의 쌉살함과 깊은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 맥주 매우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온몰에서 6팩을 1,168엔에 구입했습니다(소비세가 포함되었는지 여부까지는 기억이 잘.....)

이온몰에서 초밥과 사시미 등을 잔뜩 사와서 이 맥주와 함께 저녁을 먹은 다음
호텔내 대욕장에 가서 따뜻하게 목욕을 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더군요
(다행히 사람도 거의 없어서 매우 좋았답니다)
홋케클럽 가고시마 2층에 위치한 대욕장은 자연온천은 아니고 (인공온천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리 큰 규모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매우 잘 사용했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뜨거운 곳이 싫었는데 이제는 좋아지는것을 보면 역시 나이가 든 티가 나는게 맞겠지요

아시겠지만 목욕 후에는 뭘 해야할까요?
미성년일때는 바나나 우유, 성년이면 맥주 아니겠습니까
가져온 블루투스 스피커를 스마트 폰에 연결해서 CBS FM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를 들으면서
너~~무나도 행복하게 맥주를 마시며 첫날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본 여행 또는 출장의 경우 저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늘 챙겨 오고 있는데요
호텔 내에서는 와이파이가 너무 잘 잡혀서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굳이 로밍 서비스나 와이파이 도시락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정 후 호텔에서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호텔이 가고시마 시내 한복판인데 일요일 저녁 11:42에 차 들이 없습니다 매우 조용해요)

이렇게 가고시마의 첫날을 마치고 2일차 이야기는 또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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