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여행기 3 Travel

가고시마 여행기 1

가고시마 여행기 2

드디어 2일차가 되었군요
저는 아직 게스트하우스나 에어비엔비를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무슨 확실한 의도나 신념이 있어서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아직은 접해본 적이 없는데요
출장 또는 여행시에는 늘 호텔만 사용해 왔습니다
호텔을 평가하는 기준에는 개인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호텔 조식이 아닐까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저는 호텔 예약시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죠

물론 제 의견이 아니고 인터넷 서핑에서 알게된 것인데요
홋케클럽 가고시마의 조식은 가고시마 호텔 중에서 매우 좋은 조식이라고 하더군요
일본 비즈니스급 호텔의 조식은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좀 기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 사진은 아니고 서핑중 찾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건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이것저것 음식들이 많긴한데 역시 손이 가는 음식은 몇가지로 한정되더군요
제 경우에는 야채 샐러드, 미소, 채소절임, 명란젓 그리고 베이컨 정도
위에 보이는 밥은 그냥 흰 쌀밥이 아니고 야채들을 섞은 밥인데 저에게는 별로 맞지않은 향이 나서 
이날만 먹고 다음부터는 그냥 흰 쌀밥을 먹었습니다.
밥 말고 빵 종류도 있어서 빵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 이번 여행은 아무런 계획이 없이 출발하였기에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 나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다짐하고 온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쿠.라.지.마에 한번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가고시마에 올때마다 사쿠라지마를 봐왔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에 이번에는 꼭 한번 가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던거죠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교통비가 비싼 아니 매우 비싼편이라 단체 관광객이 아닌 한 주로 교통패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예전에 벳부와 후쿠오카를 여행했을때도 산큐패스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던터라 이번에도 교통패스를 구입했습니다.
가고시마에는 큐트패스라는것이 있는데요 저는 1,800엔을 주고 2일권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산 큐트패스는 사진도 안찍고 버려서....이 사진도 서핑중 찾은 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해당 날짜를 동전으로 긁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일본은 버스 탑승시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나가며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인데요
따라서 어디서 탔는지에 따라 요금이 차등부과 됩니다 하지만 이런 교통패스를 사용하게 되면 그런거에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기사분게 교통패스를 보여주고 하차하면 되기에 매우 편합니다 (물론 저렴하기도 하고요)
이 큐트 패스로 탑승이 가능한 교통은 가고시마 시영버스와 시티뷰 관광버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노면전차를 
기한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쿠라지마에 들어가는 페리와 사쿠라지마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의 여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1일권을 주로 구입하시는데 저는 3박 4일 일정이라 그냥
2일권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처는 주로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많이들 나와 있던데요 굳이 거기까지 안가더라도 저처럼 덴몬칸 근처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덴만치 살롱'이라고 덴몬칸에 있는 구입처가 있으니 중앙역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2일차의 코스는 이 큐트패스를 이용하여 시티뷰 버스를 탑승해 가고시마 관광 코스를 한바퀴 돈 후
오후에 사쿠라지마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는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코스로 도는 버스입니다
전 코스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덴몬칸 - 시로야마 전망대 - 센간엔 - 가고시마 수족관 등이 기억이 나는군요
큐트 패스를 소지한 승객은 하루에 얼마든지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합니다.

덴몬칸에서 시티뷰 버스를 탑승하고 보니 어제 이스타 항공을 같이 타고 온 분들이 여러분 보이는데 
뭐 아는척하기도 그렇고 좀 어색하고 쑥쓰럽더군요
근데 어쩔수가 없는것이 다들 가는 코스가 뻔하다보니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시로야마 전망대로 걸어올라가는 언덕 길입니다. 언덕이라고 해서 숨찰 정도는 아니니 크게
부담갖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시로야마 전망대에서 사쿠라지마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여기는 시내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1일차에는 많지는 않지만 부슬부슬 비가 좀 왔었는데 2일차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시로야마 전망대는 가고시마 시내에 있는 산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약간 높은 언덕 정도 인곳인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시내나 사쿠라지마를 바라보기에 아주 좋은 전망을 가진 곳입니다 또 이 전망대 바로 아래에
시로야마 관광호텔이라는 고급스런 온천 호텔이 있기도 합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어서 저는 처음부터 이 호텔을 고려하진 않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또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시로야마 전망대를 둘러본 후 다시 한번 시티뷰 버스를 기다려 탑승 후 페리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사쿠라지마는 활화산입니다
그야말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화산이라는 거죠
가끔씩 사쿠라지마가 분화한다는 뉴스가 한국에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요
현지에 삶의 터전을 갖고 계시는분들이야 일상이겠지만 저같은 외부인에게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게는 큐트패스 카드가 있기에 매표소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바로 탑승하느라 정확한 요금을 
못본고 지나쳤는데 얼핏 편도에 170엔 정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배가 들어오는 와서 사람들을 싣고 바로 떠나갑니다

                                          선착장을 떠나면서 바라보는 가고시마 시내 모습입니다

가고시마와 사쿠라지마를 왕복하는 페리는 엄청 커서 정확한 수까지야 알순 없지만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럴뿐만 아니라 출발 간격도 그리 긴 시간이 아니어서 굳이 예약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혹시 렌트해서 들어가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요)
이동하는 시간도 15분이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당연 배멀미 이런건 없구요 그저 풍경을 즐기다 보면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흠....여행기는 처음 써보는데.... 도서 리뷰나 영화 리뷰에 비해 쓸 이야기가 진짜 많군요
이후 이야기는 또 다음편으로 미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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