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마지막 - 마지막 행성 도서 review

제  목 : 마지막 행성
지은이 : 존 스칼지
옮긴이 : 이수현
펴낸 곳 : 샘터
펴낸 일 : 2011년 6월 30일
줄거리 : 《유령여단》의 전쟁이 끝나고 수년 뒤, 존 페리는 아내 제인과 딸 조이와 함께 허클베리 행성의 뉴고아에서 민정관이자 보안관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개척연맹 리비키장군의 제안으로 ‘로아노크’라는 새 식민지 행성에 파견된다.

그러나 존 페리의 가족과 2,500여 명의 개척 이주민들이 도착한 행성은 기묘하게도 사전에 안내 것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로아노크력으로 1년이 지나면서 그들은 우주개척방위군과 외계집단 콘클라베의 전투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콘클라베가 
웨이드 개척지를 철거하는 비디오 영상을 입수하며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 ‘로아노크’는 전통적인 의미의 개척지가 아니라 저항의 상징이자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로 우주를 바꾸려는 꿈을 품은 존재를 꾀어내어 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 꿈을 박살내기 위한 
함정으로 존재했다. 휘몰아치는 음모 속에서 페리는 외계인들과 아군이라 믿었던 이들의 기만으로 부터 개척민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페리는 가족과 다른 모든 사람의 생존을 위하여 주위를 둘러싼 거짓, 절반뿐인 진실, 속임수의 거미줄을 풀고 개척지의 충격적인 실체와 진짜 목적을 밝혀내야 한다. 그곳이 진정으로 인류의 마지막 행성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시리즈의 앞 두 작품과는 달리 이 작품은 SF 밀리터리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렵겠습니다
전투 장면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행정가로 변모한 존 페리와 그 가족들이 그야말로 서부 개척시대처럼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물론 그냥 개척만 하는 것은 아니고 '콘클라베'라고 불리우는 외계 종족 연합체와의 세력다툼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모와 계략들이 있어 어쩌면 서부개척시대 이야기라기 보단 삼국지나 전국시대의 이야기를 읽는 듯 한 느낌도 듭니다.
전작에서의 밀리터리 성격에 매료되었던 독자라면 어쩌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 작품 또한 기꺼이 수작으로
인정할 만큼의 퀄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시리즈는 끝났지만 적어도 존 스칼지란 작가는 제게 큰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앞으로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꺼이 찾아 읽어보려고 합니다

덧글

  • LionHeart 2020/02/12 21:16 # 답글

    존 페리의 딸을 주인공으로 하는 '조이 이야기'와 존 페리의 입대동기 해리 윌슨 중위를 주인공으로 하는 '휴먼 디비전'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b
  • 싱가폴 찰리 2020/02/13 11:32 #

    안 그래도 리스트에 올려놨습니다
    혹시 다른 작품도 권해주실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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