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카와 시리즈의 그 첫번째 - 스트로베리 나이트 도서 review

서  명 : 스트로베리 나이트
저  자 : 혼다 테츠야
옮긴이 : 한성례
펴낸 곳 : 씨엘북스
펴낸 일 : 2012년 6월 5일
줄거리 : 저수지 근처에서 파란 비닐 포에 싸인 남자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갑작스러운 출동 지시에 현장으로 달려간, 경시청 
살인범 수사계 주임 레이코 형사는 이것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사건임을 예감하고 직감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악전고투 끝에 손에 넣은 수수께끼의 단어 ‘스트로베리 나이트’, 단서를 집요하게 추적해 나가는 가운데 서서히 드러나는 잔혹한 살인 게임, 독단적인 수사로 진실을 밝혀내려던 순간 죽임을 당하고 마는 부하, 부하의 죽음을 계기로 더욱 명철하게 벼려진 레이코의 감각에 걸려든 범인의 정체는 뜻밖에도…….(리디북스 발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한동안 너무나도 할 일이 없어서 무기력증에 빠졌었습니다.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슬럼프는 슬럼프를 부르는 듯 하네요
더 이상 쳐저있을수만은 없기에 간만에 다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누굴 위로할 깜냥이 되기야 하겠습니까만 모쪼록 이 어려운 시기를 참고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스트롤베리 나이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책보다 드라마로 먼저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에는 웃음이 시원한 '다케우치 유코'가 분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었죠

                                                               '다케우치 유코'

이 작품 후기를 보면 작가는 '다케우치 유코'보다 '마츠시마 나나코'를 히메카와로 원했던 것 같은데
저는 '짚의 방패'라는 영화에서 '마츠시마 나나코'에 대해 너무 실망을 했기에 '다케우치 유코'의 캐스팅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

                                                           '마츠시마 나나코'

                                             아니 스타일리스트가 안티인지...저 헤어스타일이란

주인공인 '히메카와 레이코'는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과거가 있는 경찰입니다
자신이 폭행을 당하고 실의에 빠져있을때 자신을 담당했던 여경찰의 진심에 감동하여 그녀의 순직 이후 경찰로서의
새로운 삶을 다짐하게 되죠
이후 열심히 노력하여 경시청 수사1과 10계의 주임으로 자신만의 팀 -이른바 히메카와 반- 을 꾸려 사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임인 히메카와에게는 관록있는 수사관인 이시쿠라, 키쿠타, 오쓰카 그리고 막내인 유다 등의 부하가 있습니다
이 중 이시쿠라는 이미 중년의 남성으로 29세인 히메카와보다 연장자로 히메카와가 심리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부하이며
키쿠타 또한 히메카와 보다는 연상으로 비록 계급은 낮지만 히메카와를 직장상사가 아닌 여성으로서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그치지만 이 작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각 각의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나 명확하고 매력적이라 자칫 우울한 인물로만 묘사될 수 있는 히메카와를 중심으로
조화를 이뤄 작품이 더욱 더 입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동경 도내에서 연관성이 없지만 살인방법이 비슷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긴급투입된 히메카와는 피살자 사이에
숨어있던 고리를 찾아내고 그 고리가 '스트로베리 나이트'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살인 쇼'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이 살인 쇼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불특정 인물을 선정하여 나머지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실제로 살인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 하나씩 단서를 찾던 히메카와반은 수사 도중 오쓰카가 순직하게 되며 히메카와 또한 결국 범인과 맞닿게 되어 목숨이
위태롭게 됩니다.
이후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어두운 배경의 여주인공과 이를 둘러싼 남녀 삼각(?)관계
그리고 경시청이라는 직장내에선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범인과의 두뇌게임 등 시종일관 독자의 시선을
놓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다양한 캐릭터 중에는 코믹한 캐릭터도 등장시켜 자칫 폭주할뻔한 작품이 템포를 조절하게 만드는데
어쩌면 너무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을법한 삼각관계 또한 큰 무리없이 작품 내에 녹여 더욱 더 흥미롭게 합니다

                                        극 중 히메카와만을 사모하는 순정남 '나마세 가츠히사'

혼다 테츠야의 작품은 많이 읽었는데 이 중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제게는 가장 인상적이고 더구나 이 작품은 시리즈의 첫번째라
더욱 더 시리즈의 다른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무기력에 빠져 있던 제게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줬던 좋은 작품으로도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흠.....드라마와 함께 보신다면 저와는 달리 책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보시면서 각 캐릭터가 실제로 어떻게 드라마로 
구현되는지가 눈여겨 보시면 더욱 재미 있을것 같네요

이 작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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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로서의 재미가 있으나 이왕이면 시리즈의 첫번째부터 순서대로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혹시나해서 시리즈의 첫번째인 '스트로베리 나이트'의 리뷰를 링크합니다http://duranduran.egloos.com/1951564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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