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와이프를 믿을 수 있나요? - 리얼 라이즈 도서 review




서 명 : 리얼 라이즈

지은이 : T.M 로건

옮긴이 : 이수영

펴낸 곳 : 아르테

펴낸 일 : 2018 8 31

줄거리 : 교사인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간다던 아내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곧 아내가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맞닥뜨린다. 이런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돌아가 아내에게 무슨 일이냐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만, 5분여를 기다려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가 드디어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둘러그녀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자신의 차를 타고 

이미 주차장 출구를 빠져나간 후이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대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몸싸움 끝에벤이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벤을 살피다가, 그의 귀에서 핏방울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곁에서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셉은 발작으로 패닉에빠졌던 아들을 겨우 안정시킨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벤은 물론이고 그의차, 피의 흔적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까지.

와이프와 벤과의 불륜을 알게 되고 와이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벤으로부터 전화 및 SNS를통한 스토킹이

시작된다. 더더군다나 경찰은 벤의 실종이 조셉의 짓이라는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마침내 살인혐의까지 받게 되는데....



전작인 29(http://duranduran.egloos.com/1952535)에서도 느꼈지만 작가인 T.M 로건은 평온한 일상생활에서 

긴장감을 끌어내는 실력이 대단합니다.

국가 안보도 대단한 범죄자도 등장하진 않는 이 작품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훌륭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뻔한 불륜 드라마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스릴러의 재미를 선사하는데

배우자의 바람으로 인한 피해자로 보였던 주인공은 어느덧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이웃과 직장 그리고 경찰 모두에게 버림받거나 의심받는 존재로 옴짝달싹 할 수 없는 궁지에 갇히게 됩니다.

더구나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는듯한 미스터리한 인물의 스토킹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라옵니다

읽으면서 주인공의 신세에 몰입되어 답답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과연 이 작품의 결말은 어떻게 맺어지는지

가 궁금해서 절대 책을 덮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평범한 일상이 지옥과 같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긴장감은 그야말로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이 무더위에 모든 것을 잊고 이 작품으로 여름밤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날마다 새로운 사진

날마다 새로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