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 추적기 2탄 - 살인자의 동영상 도서 review



제  목 : 살인자의 동영상
지은이 : 마이크 오머
옮긴이 : 김지선
펴낸 일 : 2020년 12월 7일
펴낸 곳 : 북로드
줄거리 :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는 사상 최악의 동영상을 마주하고 있다. 땅속에 묻힌 채 비명을 지르며 관 뚜껑을 두드리는 
한 여자의 동영상이다. 여자 위로 흙을 퍼붓던 남자는 카메라로 다가와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영상은 실시간이었다. 정확한 위치만 알아낸다면 여자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여자가 땅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하지만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동영상 제목이다. 
‘실험 1호.’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예감한 조이는 이 충격적인 동영상 뒤에 숨은 괴물을 잡기 위해 파트너이자 FBI 요원 
테이텀 그레이와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곧 여자는 죽은 채 발견되고, 또 다른 여자가 생매장당하는 영상이 ‘
실험 2호’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데…….

​한편, 조이는 유년 시절부터 트라우마로 남은 또 다른 연쇄살인마 로드 글로버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최근 데일 시티에 모습을 드러낸 로드는 조이를 살해하려 했으며, 그 후 조이의 여동생과 찍은 소름 끼치는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조이가 방심한 틈을 타서 자신의 위협을 실행에 옮기리라는 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가족을 지키는 것과 또 다른 괴물을 잡는 의무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조이. 과연 그녀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또 다른 살인마의 행보를 막아낼 수 있을까? 동시에 두 가지 어려운 문제를 떠안은 조이는 그 어느 때보다 
예감이 좋지 않다. 범죄심리학자라는 직업이 안전과 거리가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쩌면 그녀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될지도…….



전편 '살인자의 사랑법' 이은 후속작으로 여전히 FBI 범죄 심리학자 조이 벤틀리와 수사요원 테이텀 그레이 콤비 작품입니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이 작품에서도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이의 숙적 로드 글로버가 조이의 동생을 
노리고 있기에 조이에게는 두 배의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죠
똑똑한 여 심리학자와 용감한 FBI 요원이라는 캐릭터에 좌충우돌 고집불통인 테이텀의 할아버지 그리고 말괄량이
스타일의 조이의 여동생이라는 캐릭터의 조화로운 협업이 이 작품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껏 흔히 보아왔던 캐릭터라는 점이 좀 아쉽지만 그만큼 무난하게 작품속에 녹아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무겁지 않은 캐릭터에 비해 작품 속 범행장면은 매우 끔찍한데 산 사람을 매장하여 죽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점이 
매우 충격적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조이 벤틀리가 범인에게 포획되어 매장되기까지 하는데 산소가 줄어드는 급박함속에서 조이를 구출하기 
위한 테이텀과 경찰들의 노력이 긴장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남녀 주인공인 작품이 대개 그러하듯 이 둘 사이에서도 뭔가 썸인듯 아닌듯한 관계설정이 이루어 지는데
솔직히 이 또한 전형적인 구도라 뻔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게 되긴 하더군요

전작과 이 작품 모두 개성이나 특이점은 없고 어디서 많이 봐왔던 구성들의 반복이긴 합니다만 쉽게 읽히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계속 시리즈화 할 계획인 것 같은데요 이 두 작품까지는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런 구성의 반복이라면
장기 시리즈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쓰고보니 뭔가 악평이 되어버린 느낌인데 실제 읽어보시면 그렇게 폄하할 작품까지는 아닙니다.
재미있게 읽긴 했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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