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죽일 수 밖에 없었어 도서 review


제 목 :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지은이 : 앤젤라 마슨즈
옮긴이 : 강동혁
펴낸 곳 : 폼스토리
펴낸 일 : 2020년 12월 1일
줄거리 : 새로 판 무덤 주위에 모여든 다섯 사람. 피의 맹세는 이미 이루어졌다. 영국 블랙컨트리의 열혈 형사 킴 스톤.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한 지역 학교 교장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가 옛 보육원 부지의 유물 발굴사업에 관심을 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부지에서는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되는데.... 10년 넘는 세월을 넘나드는
연쇄살인! 과연 킴 스톤이 밝혀낼 비밀은...? 까도 까도 새로운 비밀이 나오는 양파 같은 플롯과 절대로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형사가 선보이는 환상의 콜라보!




지난번 포스팅한 '수어사이드 하우스'에 이은 여형사가 주인공이 작품입니다.
도대체 왜 여형사가 메인이면 다들 이런 뻔한 캐릭터로 구축하는지.....역시나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 킴 스톤 형사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서툴고 오직 자신이 맡은 사건 하나만 집착하는 좌충우돌, 독불장군 캐릭터입니다.
(그럼에도 또 미모는 출중한 걸로 묘사....)
저는 주변에 형사 또는 경찰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 없어 잘 모르지만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비되는 형사 캐릭터
는 대부분 이런 식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실제로 대부분의 형사가 이런 캐릭터라 하더라도 적어도 이제 창작의 영역에서만큼은 다른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네요


주인공인 '킴 스톤'은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하기에 이를 케어해주는 서브 캐릭터가 있는데 그게 바로
'브라이언트 경사'입니다. 브라이언트는 킴 스톤에 비해 나이는 많지만 계급이 낮아 (킴은 경위, 브라이언트는 경사)
부하이지만 어떨 때는 아빠나 오빠처럼 킴 스톤을 잘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전형적인 '리쎌 웨폰'의 '마틴 릭스'와 '로저 머터프'의 관계죠



꼴통, 사고뭉치인 '마틴 릭스'와 파트너가 된 '로저 머터프'는 마틴을 어르고 달래며 사회화(?)를
시키게 되나 한편 무사안일(?)한 일상을 보내던 로저도 마틴을 만나 숨겨졌던 터프가이의 본능을
깨닫게 된다는 구성입니다


다시 이 작품으로 돌아와서, 우연히 유물 발굴 현장에서 사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추적하다 보니
과거 보육원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밝혀낸다는 스토리입니다
이 작품을 처음 접한 번역자가 작가인 앤절라 마슨즈에게 직접 연락을 보내 판권을 취득했다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저는 그 정도의 임팩트는 받지 못했습니다.
작품 속 긴장감도 그리 높지 않았고 허를 찌르는 반전도 없어서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그저 평이한 작품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늘 그렇듯 개인의 취향은 다르고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에 저와 다른 평가를 내릴 실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 외에도 킴 스톤을 주인공으로 하는 후속작이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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