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일레븐 처럼 되고 싶었으나 ... - 러브 스틸러 도서 review


제  목 : 러브 스틸러
지은이 : 스탠 패리시
옮긴이 : 정윤희
펴낸 곳 : 위북
펴낸 일 : 2021년 3월 26일
줄거리 :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와 리조트들이 들어선 라스베이거스의 심장 스트립. 벌건 대낮에도 도박꾼, 
쇼핑객,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거리마다 시시각각 소동과 사건이 벌어지는 이곳에서 밀려드는 신고에 쉴 틈 없이 
순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경찰들. 윈 호텔과 연결된, 초호화 부티크들이 늘어선 에스플러네이드 쇼핑 아케이드에 
자리 잡은 명품 보석상 그라프. 사람들은 화려한 다이아몬드의 빛에 이끌려 매장 진열대 앞에서 넋을 잃는다.

그때 그라프 매장 앞에 라스베이거스의 불빛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두 대의 오토바이가 멈춘다. 헬멧을 쓰고 
미니 소총을 든 3인은 매장으로 당당히 들어와 보석이 들어 있는 금고로 향한다. 그날 아침 매장에는 무려 700만 달러
(80억 원)짜리 보험이 들어 있는 20캐럿 상당의 샴페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착했다. 중국 상하이의 개발업자가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강도들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2천만 달러(23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 모든 장면은 한 10대 소년의 아이폰에 선명하게 찍혀 백주 대낮의 무장 강도 
동영상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10대 시절부터 20년 넘게 절도 행각을 벌이면서 단 한 번도 붙잡히지 않은 알렉스. 한편 다이엔은 우연히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된 알렉스가 ‘보석상 털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알렉스와 칸쿤으로 휴가를 떠난 다이엔 앞에는 잊고 있었던 20년 전의 기억이 소환되면서 어마어마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친구를 따라갔다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평생 절도를 하며 살아온 알렉스는 이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그라프 털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알렉스와 다이엔에게는 일생일대의 
프로젝트가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보석이 아니라 사람을 훔치는 일이다.



케이퍼 무비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범죄 영화의 장르 중 하나로 무언가를 훔치거나 하는 것을 자세히 묘사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위의 언급한 영화들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잡히지 않은 도둑 알렉스가 은퇴를 결심했으나 그의 재능을 원한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인생의 마지막 작업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런 스토리는 워낙 흔하기에 주로 이런 작품은 볼거리 위주로 구성이 되는데 여기서도 역시 라스베이거스나
칸쿤 등의 유명 도시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아니어서 이 배경 도시들의 임팩트는 그리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어쩌면 이 작품은 영화화를 위해 기획된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가 아닌 소설이기에 텍스트에서 느낄 수 있는 볼거리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기발한 반전을 기대했으나 이 작품은 제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상화를 기획한 작품이라고 강력하게 추정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눈요기만큼은 확실히 제공할 것 같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날마다 새로운 사진

날마다 새로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