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자와 나오키 1
지은이 : 이케이도 준
옮긴이 : 이선희
펴낸 곳 : 인플루엔셜
펴낸 일 : 2019년 6월 17일
줄거리 : 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은행에 입사해 인생도 일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했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
그러나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과거의 큰 포부는 꿈으로만 남고, 현재는 오사카 서부 지점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어느 날, 5억 엔을 대출해 준 서부 오사카 철강이 도산해버리고 대출금 회수가 요원해지자 지점장
아사노 다다스는 이 문제를 한자와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본부의 융자부에서 일하는 동기 도마리는 한자와에게
아사노의 사내 정치 행각을 귀띔하며, 관계사로 방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5억 엔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밀려나면 은행에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아사노의 강요를 증명할 수 있다면…. 계획 부도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한자와는 즉시 채권 회수를 위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도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하청기업의 사장
다케시타와 협력한다. 한자와는 은행에 인생을 건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달려든다. 살아남으려면 돈을 되찾아야 한다!

제 목 : 한자와 나오키 2
지은이 : 이케이도 준
옮긴이 : 이선희
펴낸 곳 : 인플루엔셜
펴낸 일 : 2019년 7월 1일 (초판 4쇄)
줄거리 : 도쿄 중앙은행 도쿄 본부 영업 2부 차장으로 승진한 한자와 나오키. 도쿄 본부는 산업 중앙은행과
도쿄 제일은행이 합병된 여파로 은행 내 화합이 가장 큰 화두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각 라인이 행내 입지를 세우기 위한
치열한 파벌 싸움이 한창이다. 한자와는 부실 채권으로 분류될 위기에 처해 있는 이세시마호텔 재건 전략을 세우면서,
이 건이 도쿄 제일은행 파인 교바시 지점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대규모 부정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융청의 감사가 시작되고, 한자와는 이에 맞서기 위해 또다시 고군분투한다.
한편 한자와의 입행 동기 곤도는 은행 거래처인 다미야전기에 파견을 나간다. 은행 직원이 아닌 파견 회사의 직원으로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하지만, 사장과 직원들의 따돌림으로 움츠러든다. 그러나 한자와와 함께 교바시 지점의 갑질에 대응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다미야전기의 경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은행원으로서의 긍지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다미야전기가 숨기고 있는 비밀에 다가가면서, 그 끝에 한자와의 일과 접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과 직업윤리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는데…….
제 목 : 한자와 나오키 3
지은이 : 이케이도 준
옮긴이 : 이선희
펴낸 곳 : 인플루엔셜
펴낸 일 : 2019년 11월 30일
줄거리: 도쿄 중앙은행의 영업 2부 차장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 내 정치싸움에 휘말려, 자회사인 도쿄 센트럴 증권의
영업기획부장으로 발령받는다. 하지만 증권사는 은행에서 발령받은 은행파와 증권사에서 뽑은 증권파가 사사건건
대립하며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도쿄 센트럴 증권의
조사역 모리야마 마사히로는 일본의 거품 경제가 무너지고 거대한 불경기에 이은 취업 빙하기를 힘겹게 거치며
입사한 잃어버린 세대다. 정작 회사에 들어와 보니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상사들을 보면서 환멸을 느낀다. 그러나
한자와 나오키 부장이 오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IT 회사 전뇌잡기집단이 스타트업인 도쿄 스파이럴을 M&A 하겠다고 도쿄 센트럴 증권에 의뢰하고, 은행파를
중심으로 팀을 짠다. 하지만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도쿄 중앙은행의 증권 영업부에게 프로젝트를 빼앗기고, 한자와는
이 일에 배후가 있음을 간파한다. 그리고 인수 대상이었던 도쿄 스파이럴 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며, 모리야마와 함께 도쿄 스파이럴의 편에 서서 은행의 집요한 압박에 맞선다.
제 목 : 한자와 나오키 4
지은이 : 이케이도 준
옮긴이 : 이선희
펴낸 곳 : 인플루엔셜
펴낸 일 : 2020년 3월 20일
줄거리 : 도쿄 중앙은행 본사 영업 2부로 복귀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장의 지시로 경영 위기에
몰린 TK 항공의 재건 계획을 맡는다. 항공사의 회생에 집중한 한자와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안을 제시하지만, 정부의
지원만 믿고 있는 TK 항공 경영진의 반발을 산다. 거기에 총선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전 정권과의 차별화를 원한
신임 국토교통성 대신 시라이 아키코가 한자와의 재건 안을 전면 백지화하며 새로운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악명 높은 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 노하라 쇼타가 주도하는 태스크포스는 각 은행들에게 TK 항공의 채권 포기를
강요하는데…. 정부의 눈치만 보는 은행 임원진과 정치권의 노골적인 압력에, 불의를 참지 않는 한자와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자와 나오키라는 은행원이 (한자 그리고 나오키가 아닙니다 그냥 이름이 한자와 나오키입니다)
금융계, 산업계 등 경제계 전반에 이루어지고 있는 불합리와 부조리에 대해 분연히 일어나 처단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1편의 헤드 카피가 '당한 만큼 갚아주마'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만 봐도 주인공 한자와는 단순한
월급쟁이가 아니라 나름의 생사가 걸린 승부를 보는 사무라이를 연상케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직장인의 처세를 그린다는 점에서는 '시마 과장'을 떠오르게도 합니다만
적어도 한자와는 여자문제는 깔끔한 편이긴 합니다

이 작품은 4편까지 나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중적으로 매우 성공한 시리즈이며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화되었는데 드라마 또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히트를 거둬 시즌 2까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각 시리즈는 초중반까지 업계에서 있을법한 - 그러나 실제로 드러나기는 쉽지 않은- 일들을 서술하면서
독자의 집중도를 확 끌어올리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이후 사건 해결이 너무 단선적이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도 입체적이질 않아 후반부에는 약간의 아쉬움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나약한 이미지의 은행원이라는 메인 캐릭터가 악인을 처 부수고 은행과 업계를
부조리에서 구한다는 쾌감을 준다는 면에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어쩌면 산업계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지라도 볼 수 있겠네요
아쉬움을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추천할 만합니다
기본적으로 읽는 재미를 제공하기도 하려니와 금융 또는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독자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나아가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매력도 있음이 분명합니다
(비록 깊이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소설, 드라마 모두 성공했지만 아무래도 드라마는 축약이 좀 되어 있는 편이라 소설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 사무라이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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